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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제트 항공기, 뒤로 후진할 수 있나요?

마래바 2009.02.04 10:50

"승객 여러분, 지금 곧 인천 공항에 도착하겠습니다.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밖으로 성냥갑만한 집들과 개미길 같은 도로가 스쳐 지나간다.

"슈웅~~ 쿵!!!!"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소리와 함께 작지않은 흔들림이 아직 잠에 취한 승객들을 깨운다.

Landing

Landing

그런데 갑자기 더 큰 굉음이 창밖으로부터 들려온다.

"콰콰~~ㅇ.. 위~잉"

이 굉음 소리가 들려오자 항공기는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며 안정된 속도를 되찾는다.

비행기를 타 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현상을 한번쯤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큰 소리, 굉음은 무얼까?  혹자는 항공기를 활주로에 빨리 세우기 위해 엔진을 거꾸로 돌리면서 생겨나는 소리라고 하던데..  맞는 말일까?

일부는 맞고 일부는 또 틀리다.

항공기는 시속 7-8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날다가 정해진 목적지 공항에 내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채 지상에 착륙할 수는 없다.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또 줄여 충격을 최대한 감소시키면서 사뿐히 내려앉아야만 한다.  그러나 아무리 속도를 줄여도 아직 남아있는 항공기 속도는 여전히 빠르다.

이런 항공기를 지상에서 최종적으로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데는 아주 강력한 제동장치가 필요한데, 대표적인 것이 랜딩기어, 타이어에서 작동하는 브레이크날개 일부분을 곧추세워 바람을 가로막는 장치, 그리고 엔진 역추진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중에서 물론 가장 큰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은 타이어/바퀴에서 발생하는 브레이크 제동능력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동차의 ABS 라고 부르는 브레이크 방식이 사실 항공기 제동장치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만큼 탁월한 제동능력을 보여준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 엔진  역추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렇다면 항공기를 세우기 위해 엔진을 거꾸로 돌린다는 말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엔진 역추진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엔진을 거꾸로 돌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엔진에 의해 발생하는 추진력의 비밀은?

엔진에 의해 발생하는 추진력의 비밀은?

단지, 엔진 뒤로 내뿜는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엔진 구조는 거꾸로 돌릴 수는 없게 되어있다.  엔진 블레이드를 돌려 공기를 엔진 안으로 빨아들여 일부는 연료를 태워 제트 분사를 하고, 일부는 공기를 빠른 바람으로 변화시켜 뒤로 내 뿜는 힘에 의해 추진력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제트 항공기 엔진 힘은 연료를 태워 내뿜는 제트추진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공기를 빨아들여 뒤로 내뿜는 공기의 힘이 더 크다.  그래서 이런 엔진을 터보팬 엔진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엔진 옆을 개방해 추진력을 감소시킨다.

엔진 옆을 개방해 추진력을 감소시킨다.

이렇게 뒤로 내뿜는 바람의 힘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엔진으로 빨려들어가는 공기를 차단시키면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를 일시에 차단시킬 수는 없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회전하던 블레이드를 갑자기 멈출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공기를 엔진 뒤로 뿜어내지 않게 바람 방향을 바꾸는 방법을 생각해 내게 된다.

항공기는 지상에 바퀴가 닿게 되면 엔진 덮개 일부를 열어 비행 중에 엔진 뒤로 뿜어내던 공기 추진력을 옆으로 분산시키며 추진력을 감소시키고 일부는 전방으로 내뿜어 항공기의 속도를 줄여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제동 방식을 Thrust Reverse (역추진) 이라고 표현한다.


항공기를 뒤로 후진시키는 토잉카(Towing Car)

따라서 최근의 민간 제트 항공기들은 추진력을 뒤에서 앞으로만 발생시키므로 뒤로 후진시킬 수는 없다.


물론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 위 그림과 같이 엔진 덮개를 개방해 출력을 최대로 올리면 공기흐름 일부가 전방으로 발사 될 것이다.

그러면 그 공기 힘으로 인해 조금은 항공기를 뒤로 후진시킬 수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이런 무리한 모험을 감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실질적으로는 민간 제트 항공기는 뒤로 후진시킬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래서 공항에서 보면 거대한 항공기가 손님을 태우고 일정 거리 뒤로 움직일 때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토잉카(Towing Car)라고 불리는 트럭에 의해 뒤로 움직이는 것이다.

혹시 앞으로 비행기를 타시게 된다면 지상에 착륙해 '윙~~~' 하는 굉음이 들릴 때 창밖으로 엔진 쪽을 바라 보시길..  물론 날개 아래에 가려져 제대로 확인하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앞 좌석에 앉았다면 엔진 주변이 개방되는 보기 드문 장면을 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 여러가지 형태의 Thrust Reverser >

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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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aromi 2009.02.04 13:12 신고 예전에 인상깊게 본 동영상인데요, 역추진으로 후진도 가능하다고는 하네요.
    http://blog.naver.com/cks5493/40022439705
    댓글을 보니 소음 때문에 공항 내에서는 금지사항이라는군요. ^^
    하긴야, 공기 흐름도 부자연스러운데 엔진을 풀가동해야 하니 엄청 시끄럽겠네요.
    (태클 걸려는거 아니구요, 이런 진귀한(?) 경우도 있다고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4 13:17 신고 네 말씀하신 내용 일부가 본문에 있기는 한데요.
    하지 않도록 되어있고, 실제로도 하지 않고 있죠..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므로 전진하는 것보다는 훨씬 느린 속도겠지만, 성능적으로는 후진할 수도 있죠.

    링크 걸어주신 동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빛이드는창 2009.02.04 13:38 신고 차이름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토잉카~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4 14:46 신고 네....^^
  • 프로필사진 그럼 2009.02.04 13:56 신고 엔진리버스 하면.. 엔진 수명이 쉽게 단다고 하네요..ㅜ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4 15:47 신고 단순히 리버스 한다고 수명이 더 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비행 중의 엔진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후진하기 위해 출력을 높히는 경우 엔진 수명에 악영향을 주는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 프로필사진 맘가는대로... 2009.02.04 14:10 신고 오타가 있네요.

    고추세워 - 곧추 세워


    마래바님 블로그를 뒤져봐도 못찾은 내용인데, 질문하나만 할게요.
    좋은 좌석에 앉으려고 공항에 일찍 가곤 하는데, 나중에 내릴때 수화물 찾을때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
    수화물 나오는 순서랑 티켓팅 순서랑 연관이 있겠죠?
    그렇다면 비지니스 승객의 수화물이 더 빨리 찾을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4 15:49 신고 앗!! 감사합니다. 이런 고추.. ㅋㅋ
    네 말씀대로 돈 많이 내는 손님 짐은 일찍 부쳐도 일찍 나오게 합니다.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겠죠?
    대개는 이런 승객의 짐에는 특별한 표식을 붙혀 짐을 싣는 직원들이 가장 나중에 실을 수 있도록 인지시켜 주는거죠..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2009.02.04 20:21 신고 토잉카의 힘은 참 대단하군요; 비행기를 끌어당기다니;;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25 신고 세워져 있는 자동차 두손으로도 밀어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항공기 움직이는 데 엄청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 프로필사진 그럼 2009.02.04 20:23 신고 음.. 대한항공조종사협되 던가 거기서 ... 엔진 리버스 하면 엔진에 무리가 온다고 한것같은데요. 항공사고 수사대 에서도 본것같구요... 이것도좀 포스트 한번 써주세요 ㅎㅎ
    확실히 궁금하네요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28 신고 항공기 엔진이 엄청나게 중요한 만큼, 그 사용 수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특히나 조종사들은 하늘을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기 엔진과 연료는 목숩처럼 생각하죠.
    괜한데 엔진 돌리면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구요.
    더군다나 후진을 위해 엔진을 무리하게 돌릴 필요는 없겠죠.
  • 프로필사진 변성탱이 2009.02.04 23:12 신고 저렇게 뒤로가면 에너지 손실이 클듯.. 근데 비행기가 뒤로 후진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역추진이라는 단어에 엔진을 거꾸로 돌린다고 생각하고 있던 ...ㅎㅎ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28 신고 그렇죠.. 역추진
    뒤로 이동하는 것 뿐이고 엔진을 거꾸로 돌리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혀니베어 2009.02.04 23:22 신고 우연히 일본에 갈때 비행기에서 봤는데...
    엔진 덮개 옆부분이 열려 있어서 저게 무슨 기능을 하는지 궁금했었어요 ㅎㅎ

    바로 속도를 줄이기위한 방법이였군요 ㅎㅎㅎ

    항상.. 블로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29 신고 그런 경험이 직접 있으시군요..
    사실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좌석 위치에 따라 잘 안 보이거든요.
  • 프로필사진 Metalrcn 2009.02.05 00:19 신고 저런 차가 비행기를 끌려면 힘이 엄청날텐데.. 기회되면 토잉카에 대해서도 써주세요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29 신고 그리 특별할 것은 없는데.... 네,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디노 2009.02.05 01:07 신고 비행기는 정말 신기한 물건인거 같아요.
    저 큰게 어떻게 나는지....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2:30 신고 항공사에 근무하는 저로서도 그게 늘 신기하답니다.
  • 프로필사진 A.항공 기장 2009.02.05 10:03 신고 항공기가 reverse thrust 기능을 이용해서 후진이 가능합니다만, 제대로 control하지 못하면 지상 taxiing과정에서 항공기가 엄청난 추력때문에 뒤로 전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굳이 towing car를 써서 push back 하는 것입니다. 항공기의 landing gear의 배치가 전방1+측방2인 정삼각형 구조인것을 생각해보면 되실 것입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3:16 신고 기계적으로 가능한 것은 알고 있지만, 일반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처럼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이구요.
    thrust reverser의 목적 자체가 기체 움직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제동을 위한 것이니까요..
  • 프로필사진 2009.02.05 13:28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3:16 신고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어설프군YB 2009.02.05 15:16 신고 생각할땐 쉬울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군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5 23:16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고안해 만들어낸 사람들이 존경스럽다니까요.. ^^
  • 프로필사진 어설프군YB 2009.02.06 13:28 신고 네... 정말로요.
    대단해요. ㅎㅎ

    이런 좋은 이야기도 듣고..
    넘 감사합니다. ㅎ
  • 프로필사진 rince 2009.02.06 21:50 신고 와 정말 이거 신기하고 재미난 정보입니다.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9 00:38 신고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ROKAF 2009.02.07 21:39 신고 항공기에 대한 여러 흥미롭운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님의 열정에 감사드려요. 저또한 같은

    항공인으로서 이렇게 블로그 하나 멋지게 만들어 항공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 정보 제공

    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쉽지 않네요. ^_^;;

    아...본 내용중 한가지 더 추가 해도 될런지...^_^

    착륙과정에서 Trust reverser(역추진 장치)를 항공기의 모든 랜딩기어가 지상에 닿았을때

    사용할것으로 생각되시겠지만, 실제로 메인기어(쉽게 말해 뒷바퀴..ㅋㅋ)만 닿아도 사용합

    니다. 활주로 사정이 좋지 않을때(활주로가 짧거나 바람, 비, 눈 등으로 활주거리가 길어질때) 많이 쓰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MD-82와 같이 동체 뒷

    쪽에 엔진이 달려있는 기종들은 대부분 기체가 수평상태(모든 랜딩기어가 활주로 상에 닿

    아있을때)일 때에만 가동시키도록 되어있습니다. 엔진 나셀(껍데기)과 활주로 표면이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_^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09 00:38 신고 보충설명 감사 드립니다. ^^
  • 프로필사진 이쁜왕자 2009.02.09 19:35 신고 아주 오래전에 비행기 후진에 대한 이야기를 써달라고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드디어 글을 써주셨네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10 22:25 신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조금 많이 늦어졌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구름마을 2009.02.11 09:35 신고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저 모습 자주 봤습니다. 항상 좌석배정이 날개 플랩 바로 뒤...(탑승횟수 대비 80%) 같은 돈 내고 타는데 왜 나만 번번이 젤 시끄러운 좌석 주는지... 그렇지만 이착륙시 플랩 구동상황이나 엔진 역분사 등을 보는 재미도 있죠.
  • 프로필사진 구차니 2009.02.13 21:17 신고 이번에 장시간 비행기를 타다 보니 공항에서 자주 토잉카를 보게 되었는데, 도대체 저넘은 힘이 얼마나 세길래 비행기를 밀고 가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잉카 특집(?) 기대 하겠습니다 ㅋㅋ

    그런데 아무리 터보팬엔진이라고 해도 제트 추진력이 25% 정도 밖에 안되는 건 조금은 실망스럽네요 ^^; 아! 12시간을 파리로 날아 가는 동안 엔진이 계속 도는걸 보니 비행기 엔진 신뢰성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던데 여객기 엔진은 몇 rpm 정도 도나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13 22:45 신고 그렇죠? 그런 신뢰도를 가지고 있으니 엔진 하나만 가지고도 2-3시간씩 비행이 가능해지는 거죠.
    터보팬 엔진에서 공기의 힘 비율이 커질 수록 엔진 효율은 좋아지는 셈이랍니다.
    적은 연료가지고 같은 힘을 내니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fo 2009.02.14 18:04 신고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네요...f-100 기종 후진 하고요..실제로 일본 비행가서 후진해서 활주로 개방도 했었는데.. 지금은 f-100 다 팔아 버렸지만 한때 속초,여수,군산을 주름잡던 기종이었죠, 엔진이 윙 아래에 달려있는 보잉의 경우 매뉴얼에 역추진 금지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엔진이 꼬리쪽에 있는 f-100은 manual에 역추진으로 후진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f-100은 아직도 다른 여러나라에서 활발히 비행중에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도사니 2009.02.20 13:00 신고 뭐 비행기를 많이 타진 않았지만 저는 탈 경우 날개쪽에 앉습니다. 이착륙할 때 날개와 엔진에서 일어나는 움직임들이 좋아서요...엔진이 보이는 창가에 앉으면 위 내용처럼 착륙때 엔진 일부 덮개가 열리는 것도 보이고(그 부분엔 뭐라고 경고문도 써 있더군요~^^). 얼마전 여행때는 이륙전 끝이 처진 날개가 양력을 받아 위로 올라오는 것도 눈에 보이더군요. 애석하게 날개 끝부분 접히고 펴지는건 신경을 못썼어요...ㅠ.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2.26 10:00 신고 날개 옆에서 보면 비행 중에도 늘 살랑거리며 조금씩 움직이는 작은 날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토 파일럿 덕분에 가능한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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