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미국의 지위를 위협할 유일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의 영향력을 따라 잡을 나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이 전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 가운데 항공교통 분야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각종 절차나 규정 등을 앞서 만들고 발전시켜왔다. 그런데 이런 미국의 항공업무 절차 가운데 특이한 것 중의 하나가 공항에서 노트북 컴퓨터는 필히 가방에서 꺼내 육안으로 검사해야만 했던 것인데, 다른 나라에선 가방 채 검사하던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곤 했다.
그러다보니 노트북 컴퓨터를 가방에서 꺼내고 넣는 과정에서 상당 수가 분실되는 현상을 보여, 심지어 미국 내 공항에서 지난 1년 동안 약 63만 여대의 노트북 컴퓨터가 분실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중략) .. 위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미국 내 36개 공항에서 총 637,000 여대의 노트북 컴퓨터 분실 신고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약 65 퍼센트는 결국 찾지 못한다고 한다. 이를 계산해 보니 한 공항에서 하루에 약 50대 가량의 노트북이 분실신고 된다는 얘기다. 결코 적지않은 숫자임에는 틀림없다. .. (하략)
美 노트북,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보안 검사 OK
그래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미국 출장이라도 갈라치면 신경쓰이곤 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할 필요 없게 되었다. 더 이상 노트북 컴퓨터를 짐 검사할 때라도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