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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활에 있어서 인터넷을 제외하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 내가 즐기고 있는 이 블로그라고 하는 것도 온라인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즐기고 생활화하다 보니 이제 우리의 생활 어디서나 인터넷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출장 중에 숙박 호텔에 인터넷이 제공되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출장 준비 중의 하나였지만 이젠 세계 어느 호텔을 가도 인터넷은 룸서비스처럼 기본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는 환경을 접하면 답답하게 느낄 정도가 되었으니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 아니 중독이라고 해야 할 정도 아닌가 싶다.

그 동안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던 공간이던 항공기에서조차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07/12/26 - [하고하고/항공상식] - 기내 인터넷도 에티켓 필요하다
2007/12/21 - [하고하고/항공소식] - 항공기내 휴대전화 사용 가능해져

제트블루의 재미있는 인터넷 서비스 동체 광고? ^^

제트블루의 재미있는 인터넷 서비스 동체 광고? ^^

저가 항공사 중의 하나인 제트블루 항공도 이 기내 인터넷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니 다른 경쟁자에 비해 한걸음 정도 앞서게 되었다.  이번 주 제트블루 항공(JetBlue Airways)은 미국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항공기내에서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세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버진 아메리카, 아메리칸 항공, 알라스카 항공 같은 미국 항공사를 포함, 콴타스 항공, 루프트한자 같은 대형 항공사들은 올해 2008년 중에 이런 기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이 끝날 때쯤 되면 항공사는 두개 부류로 나뉘게 될 것이다.  하나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 계획을 가진 항공사그걸 바라보며 고객을 잃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항공사, 이렇게 두개로 나뉘게 될 것이라는 헨리(포레스터 리서치)의 이런 언급처럼 이제 인터넷 서비스는 대세가 아닌가 싶다.


항공기 인터넷 서비스 시발인 보잉(CBB)은 실패로 끝나

사실 항공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보잉(http://www.boeing.com/)이 위성을 이용하여 2004년 루프트한자 항공에서 처음 시도했다.  이 시도는 파격적인 것이어서 SAS, 오스트리아 항공, 대한항공 등 다수의 항공사들이 이 물결에 동참했으나 시간당 30달러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 때문에 고객들은 발을 돌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막대한 위성장비 투자 밑천도 건질 기미가 보이질 않자 결국 보잉은 2006년 이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런데 불과 채 몇년이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기술 개발을 통해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다시 경쟁의 대상으로 재 등장하게 되었다.  최근 포레스트 리서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조사 대상의 절반 정도가 4시간에 10달러면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쨌거나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항공기내 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올해? 늦어도 내년 정도면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건 기내에서 인터넷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대한항공은 이전에 좌절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적극적인 분위기가 보이질 않고, 아시아나는 아직 생각도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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