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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one of safest years in aviation history

항공교통은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항공교통의 이용에 적지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마도 항공교통의 특성상 항공기 사고가 가지는 파괴력과 언론 전파력 때문이지 않을까.  항공기 사고로 몇십명이 사망했느니, 항공기가 전부 불타 없어져 버렸느니 하는 것들이 두려움을 가지게하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인식에도 불구하고 작년 2007년은 민간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한해였다고 한다.

항공사고기록사무소(Aircraft Crashes Record Office)에 의하면 항공사고가 가장 적었던 1963년 이후 44년 만에 2007년은 총 136건의 항공사고를 기록해 최소 사고의 해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2007년엔 총 136건의 항공사고로 965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전년인 2006년에 비해 25 퍼센트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동안 오히려 항공교통 이용 승객 수는 2006년에 비해 3 퍼센트 증가한 2억 2천만명에 달했다.  (IATA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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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항공사고의 등급을 어떻게 나누냐에 따라 얼마나 안전했는 지, 아닌 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발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항공업계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있다는 데에 대해서 만큼은 동의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7년 한해 대형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북미에서 발생했던 34건의 사고도 수많은 운항편 수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지속적인 안전정책의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06년 75명 사망자 수가 2007년 66명으로 감소)

미국 FSF(Flight Safety Foundation)의 Jim Burin 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이하의 저 개발국가에선 아직 항공기 안전과 관련된 정책이나 인프라의 구축이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한 편이라고 한다.

"수많은 항공기들이 노후되었으며, 정비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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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중국은 최근 항공기 수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전규정과 정책의 강화로 비교적 안전한 한해를 보냈으며, 러시아는 항공사고 최악의 해였던 2006년과는 달리 2007년에는 전반적인 항공산업을 체질을 변화시켰다고 IATA 관계자가 전했다.

"러시아는 항공 안전도에 있어서 '최악'에서 '최고'로 변신한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IATA는 세계 항공안전 향상을 위해 각 국가들을 그룹별로 매 2년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몇년 간 지속적인 안전 강화 등의 정책과 노력을 통해 항공안전 국가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앞으로 나타날 항공 안전의 가장 큰 위협 요소는 조종사의 부족 현상이다.

조종사는 돈? ^^

조종사는 돈? ^^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중국이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현재 항공기를 구매할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구입한 항공기를 비행할 조종사의 부족으로 지상에 그라운드 시켜야 할 상황인 것이다.  IATA 에 따르면 항공산업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현재 약 4천명의 조종사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며칠 전 언론을 통해 보니 우리나라 또한 현재 운항 중인 제주항공, 한성항공 외에도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 출범 및 기타 항공사가 연이어 나타나 1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일단 우리나라의 항공 수요가 그만한 시장이 되는 지는 둘째 치고라도 증가하는 항공기를 운항할 조종사를 어디서 수급할 것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자칫 안전을 도외 시한 조종사의 채용에만 급급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지도 모른다.

2007년은 민간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했던 한해였다고 하니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기쁘기 그지없다.  2008년에도 부디 이런 기조가 이어져, 항공여행에 대해 가졌던 일반인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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