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항공기 기내가 다소 춥게 느껴지는 이유? 본문

하고하고/항공상식

항공기 기내가 다소 춥게 느껴지는 이유?

마래바 2007.09.28 17:39
"아기 때문에 그러는데, 조금 온도를 높여주시면 안될까요 ?"

"왜 항공기 안이 이렇게 더운거야 ~~?"

항공기 안의 온도는 단순히 외부 날씨로 인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작게는 수십명 많게는 얼추 400명 가까이 좁은 항공기 안에 있다보면 사람의 신체가 발산하는 체온 등으로 인해 그 온도는 상승하게 된다.  항공기에 최초에 탑승하는 사람은 비교적 춥게 느끼지만 탑승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서서히 온도가 올라 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은 그런 이유일 것이다.

항공기의 냉난방 시스템은 연료 소모와는 거의 무관한 데 이는 엔진에서 발산하는 열을 부가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즉, 항공기는 엔진을 통해서 흡입하는 영하 40 정도의 차가운 외부 온도를 흡입하여 적당하게 가열을 통하여 필요한 온도로 데워서 승객들에게 공급을 하게 되는 데 공기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은 항공기에 장착된 PACK 이라는 장비가 담당한다.

항공기 객실 온도 조절은 조종실에서 주 온도 조절장치를 통해 설정하고 객실에서는 이미 설정된 기준온도에서 상하 6-8도 정도 범위 내에서 재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대부분 상용 여객기는 기본적으로 대개 온도조절 장치(에어콘)를 가지고 있어 승객이 쾌적감을 갖도록 하늘을 비행할 때나 지상에 있을 때나 언제든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나 일부 항공기종의 경우는 그 기능적 제한으로 인해 손님을 태우고 내리는 등 지상에 있을 때는 에어콘 작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흔치는 않지만 항공기 자체의 문제로 인해 지상에서는 자체 전력으로 에어콘을 가동시키지 못하고 실제 비행 중에만 에어콘을 작동시키는 경우도 있다. 마치 자동차의 배터리 문제로 시동을 걸지 않고는 에어콘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처럼 말이다.

이렇게 지상에서 온도조절이 곤란한 항공기는 지상에 있는 동안에는 외부 장비를 이용해 에어콘 전원을 공급하거나 아예 에어콘 차량을 이용한다. (아래 그림처럼..) 물론 이륙하게 되면 항공기 자체에서 온도조절이 가능해진다.

항공기에 에어콘 차량을 이용해서 냉각 공기 를 주입하는 장면

항공기에 에어콘 차량을 이용해서 냉각 공기 를 주입하는 장면 (출처 : 타이항공 홈페이지)



기내 표준온도 설정 시 지역별로 항공사마다 달라

항공기 기내 온도는 표준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항공사마다 약간씩 다르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항공사는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주 승객층을 파악해서 그들이 느끼는 쾌적한 온도를 찾아낸다.  이렇게 찾아낸 온도를 표준 온도로 정해 승무원들이 이 표준 온도를 맞춰 운항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를 들어 더운 지방인 아프리카, 동남아 등의 항공사는 대개 섭씨 25-26도 정도를 표준 온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온대지역 항공사들은 24도 정도를, 미국이나 유럽 항공사들은 섭씨 21-23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밥을 든든히 따뜻한 음식을 배불리 먹고나면 어지간한 추위도 많이 느끼지 않고 이겨내는 반면, 배고플 때 느끼는 추위는 더하게 느끼곤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양 상태가 비교적 좋고 비만도가 높은 미국인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면 거의 90% 이상 덥다는 의견을 내는 반면,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더운 지방 사람들에게는 24도 정도도 너무 춥다는 의견을 내곤 한다. 한국인을 비롯한 극동지방 사람들은 덥다는 의견과 춥다는 의견이 혼재되어 있다.

이렇게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은 자신이 느낀 기내 온도로 인한 불쾌감을 불만으로 표출하곤 하는데, 한국인의 경우 6 대 4 정도로 덥다는 사람이 조금 더 많다.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이지는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덥다고 느끼는 승객은 불만을 직접 표출


기내 여행 중 더워서 실제 땀까지 흘리는 사람은 고통과 불쾌감 때문에 불만을 직접 말로 표출하거나 글로 써서 불만 서신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춥다고 느끼는 사람은 옷을 하나 더 걸치거나 담요를 이용해서 보온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추위를 느껴도 어지간해서는 불만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

  • 인체 공학상 인간이 쾌적감을 느끼는 일반적인 온도는 대략 섭씨 21도
  • 수면을 취하는 경우는 이보다 조금 따뜻한 26도 정도가 적당
  • 깨어 있지만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경우는 23-24도 정도가 적당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고 사람마다, 그리고 당시의 신체 컨디션에 따라 더 춥게 혹은 더 덥게 느낀다. 마치 감기에 걸리면 같은 온도라도 더 춥게 느끼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한국인이라도 비만 체형인 사람과 마른 체형의 사람 간에 평소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약 3도 가량 차이가 있다고 한다.


항공사는 고객들의 불만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온도 설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내 온도가 너무 낮게 설정하면 상당수의 승객들이 담요를 추가 요구하기 때문에 담요를 더 탑재해야 하고, 이럴 경우 담요 소모품 비용, 기내 보관장소 추가 확보, 항공기 무게 증가에 따른 연료 등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에 너무 높게 설정하면 더위를 못 참는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쉽상이다.


그래서 항공사들은 대개 정책적으로 승객들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보다는 약간씩 더 낮게 설정해서 운용한다. 이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추운 경우는 그나마 담요라도 덥고 옷을 추가로 입으면 해결 가능하지만 더울 경우는 겉옷을 벗는 것 외에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 기내 온도 결정 시 고려 사항 중 하나인 것이다.
항공기 기내가 조금 춥게 느껴지는 이유?  진짜로 춥기 때문이지 (썰렁..) ㅋㅋ
32 Comments
  • 프로필사진 와니 2007.09.28 18:54 신고 창가쪽에 앉으면 나중엔 좀 싸늘하더라구요.
    밖에서 찬바람이 전해져와서 ㅎ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4:49 신고 기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창가 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딱히 귀에 들어오는 음악이 없네요. 특히 대중가요 쪽으로는 말이죠.. 나이를 너무 먹었나 봅니다. 컥..
  • 프로필사진 zET 2007.09.28 19:10 신고 마지막 이모티콘이 넘 귀여워요 ㅋㅋ -ㅁ-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4:50 신고 글을 쓰고나서 생각해 보니 춥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로 춥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
    적당한 아이콘이나 그림 없을까 보니 저 그림이 눈에 띄더라구요. ^^
    추석 잘 보내셨죠?
  • 프로필사진 쏭군 2007.09.28 21:52 신고 뱅기 실내온도 조절에도 요런 비밀이 있었군요..
    온도도 온도지만..
    저는 뱅기타면 코가 자주 건조해지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4:51 신고 사실 그래서 스프레이 형식의 수분 보급제를 가지고 다니기도 한답니다.
    한때는 젖은 물수건 달라고 해서 코에 대고 있는 것도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daybreaker 2007.09.29 10:48 신고 쏭군님 말씀처럼, (비행기 뿐만이 아니라) 보통 냉난방을 하게 되면 온도 조절에만 신경쓰고 습도 조절에는 신경쓰지 않아 지나치게 건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그런 것도 함께 해결할 수는 없을런지...;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4:52 신고 그러게요.^^
    건조해지는 문제점을 좀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 프로필사진 Boram 2007.09.29 13:37 신고 비행기내에서 냉방을 하는 이유는
    이상기체 방정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PV=nRT에서
    P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히 T가 증가하는것이 아닐까요.
    상승된 T를 낮추기위해서는 냉방이 필요하겠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4:53 신고 컥 ^^%^%&^*&*&
    무슨 방정식인지 알 수는 없지만..
    뭔가 대책은 필요해 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일취 2007.09.30 05:44 신고 P는 압력, V는 부피, n은 기체의 물질량,
    R은 기체상수, T는 온도입니다.
    즉 기체의 압력과 온도는 비례관계를 가지는 건 사실인데,
    기내의 기압은 지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니
    이상기체식과는 관련이 없는 듯 싶습니다.
  • 프로필사진 이종협 2007.12.23 03:51 신고 이상기체상태방정식으로 설명할게 아니고 열역학의 단열 압축(adiabatic compression)과정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즉 제트엔진의 압축기에서 외부 공기가 순간적으로 압축이 되면 압축된 공기의 온도는 올라가 압력이 높고 온도가 뜨거운 기체가 생성됩니다. 이 기체를 객실내로 공급해야 하는데 온도가 너무 높으므로 바로 기내로 공급할 수 없으므로 비행기는 자체 냉방기를 가동시켜 뜨거운 공기의 온도를 낮춘다음 기내에 공급합니다.
  • 프로필사진 dreamer 2007.09.29 15:25 신고 전 열이 많은 체질이어서 (소양인??) 그냥 기내는 '쾌적하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실제로 조금 춥게 설정을 해주시는 거였군요ㅋㅋ 오늘도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_^ 아, 타이항공 외부 에어콘 차량에 TG save earth, this unit use non CFCs 라고 '광고'한게 왠지 '귀엽다'고 느껴지네요ㅋㅋ 주말 원기충전하십쇼 마래바님!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6:36 신고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프로필사진 내일 2007.09.29 15:53 신고 건조해 지는 문제,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원래 편도선이 약한 편인데,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코와 목이 너무 아파서 열 몇 시간 동안 잠 한숨 못잤었거든요. 뜨거운 물을 몇 번이나 부탁하다가 결국엔 물수건 부탁해 혼자서 얼굴에 덮고, 화장실에 있는 스프레이 정신없이 뿌리는 하는 생쇼를 벌였던 기억이 있네요. 가습기라도 틀고 싶었다는 -,-;;습도는 어떻게 방법이 없는 걸까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29 16:38 신고 대부분의 분들은 그리 큰 곤란을 느끼지 않는데, 일부 습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너무 건조하다고 느끼는 거죠..
    해결책이 있을 것도 같은데.. 한번 이유가 뭔지 알아봐야겠군요. ^^
  • 프로필사진 Half Million Miler 2007.09.29 23:18 신고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일부러 건조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습기가 있으면 기내 장비의 부식이 빨라져서 비행기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데요. -.-ㅋ
    저도 지금은 라식을 해서 좀 낫지만 예전에 LA나 NY로 출장갈 때면 컨택트렌즈를 빼고 안경을 쓰고 탑승했었습니다.
    컨택트렌즈를 끼고 10시간 넘게 비행하다보면 각막에 트러블이 생겨 출장지에서 고생 꽤나 했거든요.
    아무튼 마래바님의 블로그 덕에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30 01:30 신고 그럴수도 있겠군요 ^^
    의견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Engineer 2007.12.15 11:00 신고 Half Million Miler님의 말씀이 정확합니다. 기존 대부분의 항공기는 알루미늄 등의 금속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금속소재는 습기에의한 부식(Corrosion)에 취약합니다. 이러한 부식은 특히 결합부(리벳,볼트 체결부 등)에 미세한 균열을 발생시키고 그로인해 항공기 운항중 발생하는 반복하중에 의해 균열성장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최근개발된 복합재항공기(보잉 787이나 에어버스 350 등)은 기내습도를 현재보다 2배정도 더 높여 쾌적함을 주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복합재료(이해하기 쉽게말해 플라스틱 성분)는 습도에 대한 안전성이 금속보다는 크기 때문이죠.
    추가해서, 장거리 노선에 기내온도가 낮은 이유 중의 하나는, 약간 춥게 만들면 사람의 활동력이 떨어져, 장거리 비행 중의 활동을 최대한 억제시켜 자리에 앉아있게 만듬으로서, 적응력 증대와 더불어 기내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쾌적하면 시장처럼 시끄러워질수도...^^
  • 프로필사진 피돌이 2007.09.30 10:32 신고 아 전에 중국에서 비행기 출발시간이 2시간 늦어진적이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 에어컨 안 틀어주나 싶었는데.. 그럴수도 있구나 싶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9.30 22:46 신고 말씀하신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출발시간에 맞춰 에어콘 차량을 제거하는 데
    이때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면 얼마나 지연될 지 모르는 경우 에어콘 차량을 다시 붙혀야 하는 지 고민하게 되는 거죠 ^^
  • 프로필사진 Zet 2007.10.10 00:31 신고 진짜로 춥기 때문이지~ 압권인데요~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10.10 07:46 신고 사실 내용 적고 보니까, 너무 당연한 걸 쓴 것 같아서 말입니다. ^^;;
  • 프로필사진 공감~~ 2007.12.13 23:31 신고 미국갈때 16시간동안 추워 디지는 줄 알았는데.. 미국인 스튜어디스는 이게뭐가춥냐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12.14 09:31 신고 그렇다니까요 ^^
    외국인들, 특히 서양인들은 체구가 커서 그런지 추위를 덜 타는 것 같다는...
  • 프로필사진 이종협 2007.12.22 12:32 신고 기사 내용이 좀 이상해 글 올립니다. 고공에서 비행중인 비행기가 객실에 공급할 목적으로 빨아들인 공기는 밀도(기압)가 낮아 바로 기내에 공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기압의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려면 빨아들인 바깥 공기를 압축해야 하는데 이때 공기를 압축하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온도가 높은 공기를 기내에 공급하기 전 냉방기를 이용 높아진 공기 온도를 낮춰 기내에 공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문 내용처럼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기내에 공급하기전 데워서 공급한다는 말은 잘못된 이론입니다. 비록 비행기 바깥 온도가 영하 40도 이하의 고공을 날고 있어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여객기는 냉방기를 작동시킵니다. 대한항공에서 발간하는 스카이 뉴스 Q&A 를 참고해 보세요. http://www.skynews.co.kr/article_view.asp?mcd=182&ccd=3&scd=18&ano=28 에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12.22 22:34 신고 의견 감사합니다.
    공기를 데워서 공급한다는 표현이 잘못 전달된 것 같네요.
    외부공기는 엔진을 통해 PACK 이라는 장비를 통해 기내로 공급됩니다. 이때 엔진을 통과한 공기는 이미 압축이 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제트엔진이라는 것이 공기를 압축하고 그 압축된 공기를 폭발시켜 추진력을 얻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압축되면 당연히 온도가 높아짐은 당연한 것이지요. 그 과정을 '데워서 공급'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에어컨디셔닝 장비는 이렇게 따뜻해진 공기를 기내 적합 온도에 맞게끔 조절하는 것이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재외국민 2008.01.01 01:31 신고 객실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압력이 낮은 외부 공기를 압축하느라 온도가 올라간 걸 식혀서 객실에 공급했다고 해서, 결국 영하 40도의 외부공기를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어떤 방법으로든 데울 필요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 뭐 그렇게 따지시나..
    읽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면 이런 식으로 글 쓰면 안되죠..
  • 프로필사진 최은지 2008.09.20 19:06 신고 아.. 저는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느끼고

    실제로 체온이 쉽게 쉽게 떨어지는 편이라

    비행기 탈때마다 이만저만 곤욕이 아니랍니다.

    가을용 얇은 긴팔 두개 정도를 겹쳐입고서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개떨듯이 떨었다죠 ㅡㅡ;

    항공 담요는 온몸에 둘둘 감고..

    고상하게 살짝 덮어준 느낌이아니라

    상체를 어깨부터 꽁꽁감은 서바이벌형식으로 ㅡㅡ;;

    이코노미석 한가운데에 앉아서 그러고 있었던 지라

    옆에 할배들이 열심히 쳐다봤더랩니다..

    아 비행기는 너무 추워 ㅠ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9.20 21:53 신고 선천적으로 추위에 약하신 모양이네요..
    와인 한두잔 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기내에서 추울 때, 따뜻한 팁 몇 가지.. http://www.hansfamily.kr/310

    한번 읽어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되실 겁니다. 희망 사항. ^^
  • 프로필사진 은하수 2008.10.31 15:03 신고 저도 추위를 무지 타는데 최적 온도가 28-29도 정도면 편안합니다. 비행기 하면 생각나는 것은 지루함과 숨막힐 정도의 답답함과 역겨운 항공기 음식 냄새와 추위입니다. 공항에서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싫고 공항가는 것도 싫고. 저는 기내 온도가 1-2도 정도 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23도 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10.31 22:40 신고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항공 여행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