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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좌석 중 좋은 자리는 어디?

마래바 2007.04.03 07:40
직업이 직업인 지라 요즘 블로그에 자주 항공 업무와 관계된 내용의 포스팅을 자주 하는 편이다.

아는 것도 별로 많진 않지만 그래도 다른 일반인들보다는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거나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많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며 포스팅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항공관련 포스팅을 시작하고 나니 언젠가부터 항공관련 키워드가 종종 발견된다.

검색어 리퍼러를 보니 "항공기 좋은 좌석", "좋은 자리는?", "항공기 좌석은 앞이 좋은가요? 뒤가 좋은가요?" 등등의 질문들을 통해 접속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항공기 좌석 관련 내용 중에서 승객들이 선호하는 좌석과 그 배정원칙을 얘기해 보자.

리퍼러..

이 리퍼러, 키워드를 보면서 예전 현장에서 접하던 손님들의 일들이 문득 떠 올랐다.

항공기 좌석이란... 뭐 별거 있겠는가. 일반 버스나 자가용의 좌석과 별반 다르지 않음이니..

그래도 항공 여행이란 것이 워낙에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고 자주 접할 수 없는 것이다 보니 승객들의 입장에선 가능한 많은 서비스를 받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이고, 장시간 앉아서 여행하는 것이니 만큼 편안한 좌석을 찾기 마련이다.

물론 돈이 편안함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만큼 부자이거나  회사 돈으로 출장다니는 회사 임원 정도의 수준이라면야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면 되니 굳이 좋은 자리를 찾을 필요는 없다.

퍼스트 클래스 좌석

퍼스트 클래스 좌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그렇지만 서민, 일반 샐러리맨은 어디 그런가? 가능하면 같은 돈 내고도 좀더 편안한 좌석을 점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의 혜택이라 생각할 것이다.

대개 항공사에서는 고객에게 좌석을 배정함에 있어 몇가지 나름대로의 원칙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First Come, First Served"가 아니라는 말이다.

일반 사회에서도 그렇게 통용되듯이 항공기 좌석 배정에 있어 우선 고려대상이 있다. 그들은 다름아닌 " 노. 약. 자 "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항공기 뒷편으로 배정하기에는 해당 승객들이 움직여야 하는 거리가 길다는 의미니 이는 승객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처사요, 해서는 안될 좌석 배정 방법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마냥 앞좌석 넓은(?) 좌석으로만 배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항공 여행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항공기의 안전이기 때문이다.

그럼 항공사에서 일반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좌석 배정의 원칙은 무엇일까?
항공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1. 우선 승객의 선호도가 우선이다.

십인십색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다.
어떤 이는 창가의 좌석을 원하는 경우도, 나 같이 복도쪽 좌석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승객들에게 선호하는 좌석을 묻게 된다. 일반적으로 "창가, 복도" 그리고 "앞쪽, 뒤편" 정도의 선호도를 묻는다.
이 때 특별히 원하는 좌석이 없다면 "아무데나" 라는 요청을 하게 되지만 질문받는 좌석 이외에 원하는 좌석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요청하는 편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승객의 요구에 따라 좌석을 배정하기 마련이다.


2. 2인 이상 복수인이 일행인 경우에는 반드시 함께, 인근에 배정한다.

대개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여행 일행 등인 경우, 가능한한 좌석은 함께 배정한다.
부부가 따로 여행할 수 없는 노릇이요, 친구 등 일행이 서로 떨어져 여행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말이다.

기내 좌석도

기내 좌석도

그런데 불가피한 경우도 실제 발생한다.


Episode

괌(Guam)이 신혼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때의 일이다.
예전 토요일 항공편의 경우에는 이 괌(Guam)행 항공편의 승객 99%가 신혼부부인 경우도 있었다.

여객기를 타 보면 알지만 좌석 배열이 짝수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홀수 배열도 있다.

예를 들어 이 괌(Guam)행 여객기는 공교롭게도 3, 3 으로 되어 있었다.
(오른쪽 항공기 좌석 배치도 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 경우에 대부분의 승객들은 창가쪽 좌석으로 2개씩을 원하다 보니 전 항공기 좌석이 빨간색처럼 배정되게 되는데, 이 경우 남는 좌석은 각 섹션에서 하나씩만 남게 된다.

언급했지만 괌(Guam)행 승객들 대부분이 2명씩 신혼부부가 여행하는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행여라도 남들보다 탑승수속이 늦기라도 하면 영락없이 신랑, 신부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앉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십상이다.

뭐 어쩔 수 없는 경우라고 하기는 하나 몇시간을 남남(?)처럼 복도에 벽(?)을 두고 헤어져(?) 여행해야 할 판이다. 한시라도 떨어지면 안 될 것처럼 법석떠는 그 시기엔 그것도 가혹한 형벌이지 ^^


3. 비상구 좌석은 대개 항공사 직원이나, 신체 건강한 승객에게 배정한다.

사실 제법 항공 여행 경험이 있는 분이면 이 좌석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앉은 좌석 앞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기 때문에 발은 뻗어 편히 쉬기도 좌석을 드나들기도 쉽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공간이다.

그렇지만 이 좌석은 신체가 불편하거나 어린이 혹은 연세 있으신 어른 들에게는 배정하지 않는다.

이건 건교부 규정(법)으로도 정해져 있는 사항으로, 만약 비상 시 항공기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승무원을 도와 항공기 문을 열고 다른 승객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한한 항공사 직원이나 신체 건강한 성인들에게 배정한다. 이런 좌석을 배정할 때는 반드시 승객 본인에게 해당 좌석 승객이 해야 하는 의무사항을 고지하고 승객이 동의하면 배정한다.


4. 스크린 바로 앞쪽 좌석은 대개 유아(Infant) 동반 승객에게 배정된다.

원래 만 2세 유아에게는 좌석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아기 바구니를 이용해 유아를 누이게 되는데 이 아기 바구니를 장착할 수 있는 위치가 스크린 아래 벽이다.

아이를 싫어하거나 한적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능한 이 좌석은 피하는 게 좋을 것이다. 아기가 조용하게 여행하는 경우란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다.


5. 장거리 여행의 경우엔 가능한 화장실 주변 자리를 피하는 게..

대개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비행 시간이 제법 길다.(10시간 내외에서 13-4시간까지)
그래서 비행 중 식사를 2번 이상 하게 되는데, 대부분 승객들이 식사 후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용하게 여행하고자 한다면 번잡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화장실 주변은 지양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주위가 지저분하지는 않다. 다만 번잡스러울 뿐..)


6. 면세품 구매을 위해서라면 좌석의 각 섹션 처음(초입) 부분에 배정받는 편이 좋다.

대부분 한국으로 귀국 시에 면세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승무원들이 면세품 판매를 위해 시작하는 구역이 정해져 있다. 대개 대형 항공기는 맨 앞쪽, 중간 그리고 기내 맨 뒤쪽부터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고, 소형 항공기는 맨 앞쪽과 맨 뒤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일부 인기 품목의 경우에는 원치 않게 구입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이런 좌석에 앉지 못한 경우에는 면세품 판매 전에 미리 승무원에게 본인이 사고자 하는 물건을 주문해 놓는 편이 좋다. 원칙이야 면세품 판매 시점에 주문해야 하는 것이지만 사전에 승무원에게 요청해도 대부분 받아주기 때문에 미리 말 해두는 편이 좋다.


7.  제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은?

다름아닌 주위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공간이다.

탑승객이 가득하여 그런 공간이 없다면 할 수 없겠지만, 탑승수속 시에 직원에게 물어 어느 정도 승객이 탑승할 것인지 확인한 후 60% 이하라면 직원에게 다른 승객들이 없는 공간(지역)으로 배정해 달라고 요청하자.
물론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승객이 앞좌석을 선호하기 때문에 앞쪽은 늘 붐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주위에 아기들도 많이 있을 확율이 높기 때문에 앞쪽은 피하는 편이 좋다.
이런 경우에라면 대개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뒤편 지역을 선택하여 2-3좌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가 제일 편안한 좌석이 된다. 좀 심한 경우에는 누워갈 수도 있으니 비즈니스나 퍼스트 승객이 부럽지 않다.


보너스..  젊은 총각(?)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은?


다름아닌 위에서 언급한 비상구 좌석.. ^^;;
 
비상구 좌석은 비교적 앞쪽에 여유도 있고 맞은 편에는 승무원들을 위한 소위 Jump Seat 이라는 간이 좌석이 있어 항공기 이착륙 시에 승무원이 이 좌석에라도 앉는 경우라면 혈기 왕성한 젊은 총각들은 또 하나의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결과가 좋은 경우는 그리 많이 보지는 못한듯..

그래도 예쁜(?) 여 승무원과 이바구를 해 가며 심심치 않게 여행할 수도 있으니 이 또한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팁 !!!

최근에는 항공사에서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예약하는 시점에 이미 좌석을 배정해 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대상으로만 서비스 했으나, 요즘은 일반석 승객에게도 좌석을 사전에 배정하는 항공사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고 요청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예약을 확인하고 운항하는 비행기 기종을 미리 안다면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내좌석도를 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탑승수속 시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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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KLove 2007.04.04 20:31 신고 일본에서 한국 들어갈 예정이라 ㅋ
    제목이 확~ 관심에 들어와서 봤는데..
    마래바님 블로그네요 ㅋㅋ

    그나저나 항공표 쉽게 구하기 가이드는 없나요 ㅋㅋ?
    일본에서 한국 들어가는건 오픈한걸로 구했는데...
    한국에서 부산 나오는 표는 잘 안구해지네요. ㅋ
    그때가 일본 골든위크 주간이라 ㅠㅠ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4.04 21:22 신고 역시 관심사에 따라 그 때의 중요도가 달라지기 마련..ㅋㅋ
    아마 예약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예약은 왕도가 없어요. 미리 일찍 일찍 예약하는 수 밖에는...
    그리고 간혹 대기자로 있다가 취소한 예약 대신에 끼워 넣을 순 있겠지만요..
  • 프로필사진 살로메 2007.04.16 12:41 신고 루프트한자와 대한항공의 이코노미 좌석을 비교해보고 싶은데 사이트를 못찾겠네요.
    11시간 이상(인천-프랑크푸르트) 가려니 조금이라도 좌석이 넓은 항공+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싶은 욕심이네요. 비교해주실 수 있으세요?(루프트한자는A340-600
    기종임)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4.16 13:55 신고 대한항공의 경우는 대부분 B747-400 기종이 운항하니 일반석 좌석수가 260여석 정도 되고, 루프트한자도 A340-600 기종도 기종에 따라 230-260 정도 되는군요.
    대한항공은 좌석간 피치(Pitch)가 32-34인치 정도 되는데, 루프트한자는 찾을 수가 없군요.
    다만 좌석 수나 항공기 크기 등을 비교해 봤을 땐 그리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항공권 가격은 그야말로 사는 시기, 조건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그걸 단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겠군요.
    다만 일반적으로 한국 출발 독일 도착은 루프트한자가 조금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hansfamily.co.kr/sayme/jc/173
    참고 하시고요 ^&^
  • 프로필사진 Juntai81 2007.05.12 21:53 신고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비상구 좌석도 좋고, 비상구좌석 라인 자리는 모두 맘에 드네요.;
    넓게 쓸 수 있다는 매력이ㅋㅋ

    저도 마래바님처럼, 창가보단 복도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당~.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5.12 23:14 신고 역시 복도가 좋아요^^
    우선 드나들기에 그만한 자리도 없죠..
    솔직히 창가라고 해도 별 매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말이죠..
  • 프로필사진 봉균 2007.06.11 07:13 신고 창가 너무싫어요 ㅜ
    특히 장거리갈때..
    한번씩 화장실갈때마다
    외국사람들이 친절하긴 하지만 그래도 괜히 미안해지는.. ㅎㅎ
    전무조건 아일씻 플리즈..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6.11 07:43 신고 저도 아일이 제일 좋습니다.
    일단 제가 편하니까요. 창가에 계신 분이 들락거릴 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움직일 때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진 않으니 더욱이요..
  • 프로필사진 ssamba 2007.06.12 20:45 신고 여긴 브라질이어서 미국이나 유럽경유하여 한국을 가는 장거리 여행인지라 정말 자리가 중요한데요.
    제 마일리지가 현재 약 15만마일인데도 옆자리 비어 누워가는 호강은 해본적이 없고요...;;(자리가 없어 못갈 지경)
    가능하면 비상구 자리에 앉아 그나마 다리라도 좀 뻗고 싶은데, 거긴 바로 밑에 엔진이 있어 시끄럽진 않나요?
    그리고 그 자리를 정확하게 번호로 몇 번이라고 하나요? 예약할 때 영어로 말할 때 번호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6.12 21:26 신고 좌석 번호는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니 딱히 몇번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영어로 "Emergency Exit Seat" 으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 정도면 어느 항공사나 공통으로 사용하는 용어거든요.
    예전에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직항이 있었을 때는 총 비행시간이 25시간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어휴 아찔하군요. 꼬박 하루 이상을 비행한 것이니 말입니다. ;)
  • 프로필사진 붉은낙타 2007.06.13 10:07 신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쓴분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나고 전달도 쉽게 되는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6.13 10:37 신고 미천한 글에 칭찬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을 적은 것이니 실제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conlyhim 2007.06.14 07:08 신고 엄청난 정보 감사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해외선교를 나가는데 이런 것 모르고...
    앞으로 자주 와서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계속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6.14 08:11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거겠죠?
    사명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자주 들러 주시구요.
    좋은 선교 소식있으시면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바로 2007.06.15 19:46 신고 재미있게 잘 보고, 덧글 하나는 남겨야 될거 같아서, 여기다가 남긴답니다^^
    저도 쓸데 없이 비행기 타고 다니다 보니(중국에서 유학중이랍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네요. 한중비행기노선에서 최고의 자리는 비상구 옆자리가 맞습니다. +_+ 전 예전부터 전 젊고, 중국어와 영어를 할 수 있다면서 그 자리를 달라고 협박?! 강요?! 해 오고 있다죠. 다리를 편히 뻗고 있을 수 있고, 착륙하면 처음 내린다는 메리트는 정말 최고 입니다.

    전에 한번은 안타깝게 그 자리가 없다고 해서 그 뒷뒷자리에 앉아 있는데, 승무원이 와서 저랑 바꾸어도 되냐고 하더군요. 좌석 배정하는 분은 무슨 생각인지, 그 비상구옆자리에 중국인 어머니와 꼬마여자애를 배정시켰더군요. -_-;; 한국어도 못하고, 어린애에 여성분인데, 그 좌석 배치한분 생각이 신기하답니다.

    + 비상구 자리의 매력 하나 더..
    음..말하면 변태가 될 거 같 아서 자제 하려고 했지만, 비상구 자리에 앉으면, 보통 승무원들 제복이 미니스커트인지라..음...더이상 길게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하하하;;; 근데 한중노선은 워낙에 짦아서 승무원들과 놀 시간도 없답니다. 슬퍼요. 저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먼 나라로 가서 장거리를 뛰어야 꼬시던 말던...쿨럭-_-;;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6.15 19:54 신고 중국에 계시는군요.. 부럽 ^^ (공부는 아니지만..)
    비상구 좌석이 편한 자리 중에 하납니다.
    게중에는 앞에 아무것도 없어 허전하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장시간 여행할 때는 승무원들과도 몇번 말을 오가고 나면 비교적 편하게 비행할 수도 있지요..
    어짜피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 서로 예의를 지키면 분위기도 좋아지는 법이지요. ^^

    방문, 그리고 의견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Zet 2007.07.13 12:21 신고 여행갈때 참고해야겠어요! 비상구도 괜찮겠네요!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7.07.13 14:03 신고 도움 되셨으면 제가 고맙죠 뭐..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 프로필사진 비상구자리는 2008.08.11 13:11 신고 덩치 크고 영어로 승무원과 의사소통도 자유로운ㅇ 사람에게 주어지죠

    아무나 비상구자리 달라고 해서 다 주는게 아닙니다.

    거절당하면 좀 쪽먹죠.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8.11 21:09 신고 비상 시에 탈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죠..
  • 프로필사진 비상구석 최고죠 ㅋㅋ 2008.08.30 02:01 신고 일본오사카에서 런던 오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좀 일찍 움직여서 공항에 갔더니,
    비상구 좌석 주더군요 ㅋㅋㅋ

    덕분에 옆에 일본인 아줌마들과

    영어로 한류 배우 욘사마 뵨사마 에 대해서 얘기 하면서 왔네요 ㅋㅋ

    한류의 광팬들이셨던듯;;;ㅋ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8.30 05:46 신고 비상구 좌석이 짱이죠.. 편하기는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Cost Index 2008.09.28 05:36 신고 이분들 ... 737 비상구 좌석에 앉아봐야지 될 듯 ...

    앞에 승무원도 없고 Tilt도 안되는 그 죽음의 좌석을 ...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09.29 00:09 신고 그런 비밀을 밝히시다니.. ㅋㅋ
  • 프로필사진 DeNnIs% 2008.11.15 22:07 신고 아아아아!!!!!
    그런 비밀이!!!
    ㅋㅋㅋㅋ감사여~~큰일날뻔햇다...ㅎㄷㄷ
  • 프로필사진 죠죠죠 2008.10.03 00:24 신고 저는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방학때 다른나라로 놀러갔었는데
    좌석이 2=5=2로 되어있어서 친구들이 다들 따로붙게됬다는;;
    이 글을 참고해서 다음번에 갈때는 꼭 좋은자리를 찾아서 예약해야 되겠다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10.04 09:07 신고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다음 여행 즐겁게..
  • 프로필사진 DeNnIs% 2008.11.15 22:05 신고 저는 항상 앞쪽 복도쪽을 달라고 합니다^^;;ㅋㅋ

    나갈때 빠르고(저는 뱅기타는게 지겹답니다ㅜ) 복도쪽에잇으면 언제 든지 나갈수 있으니까여ㅋ

    경험상 창가쪽에 앉으면 나갈때 옆사람에게 양해 구하는게 넘 미안하더라구여;; 특히 잘때ㅎㄷㄷ

    근데!!!! 저는 이제부터ㅋ 비상구에 앉기로 결심햇어여!!ㅋㅋ 저는 원래 다른사람들하고

    말하는걸 좋아해서, 비상구에 앉아서 스튜어디스누나 형들하고 노는게 제일 좋을꺼같아여!!

    뱅기타면 혼자 심심해서 맨날 랩톱가지고 영화보거나 소설읽엇는데 이제 부터 심심하지않게

    얘기하면서 가려구여~ㅋ 근데 스튜어디스들이 거기 항상앉아잇는거는 아니지만;;

    암튼 좋은 조언 ㄳㄳㄳ ^^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8.11.16 01:06 신고 저도 복도 쪽이 좋습니다 ^^
    아니면 제일 뒤 빈자리 많은 곳 ㅋㅋ
  • 프로필사진 ㅋㅋㅋ 2008.12.02 11:32 신고 옛날꺼 다시보내 감회가 새롭네 ㅋㅋ. DUI에서 인천까지 14시간에서 13시간 걸리는데, 죽을맛...
    키가 큰 학생인데여, 188cm 한번은 비지니스를 탔는데, 그게 더 불편하더라고요, 서비스는 좋은데, 차라리 비상구 자리가 더 좋음.. 승무원 누나들이랑 노는거 제미있어요. 가끔 뉴욕 경유노선도 타는데, 개인적으로 뉴욕 노선 스튜어디스 누나들이 좀더 제미있음 ㅋㅋㅋ. 밤비행기인데, 잠이 안와.....
  • 프로필사진 FLYING KOREAN 2009.05.24 20:38 신고 저번에 3-3 비행기에서 중간에 앉았는데
    갑자기 복통이 찾아와서 화장실 들락날락거려서 옆에 아자씨한테 미안하더군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09.05.24 22:29 신고 3-3 좌석이면 대개 작은 항공기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B737 항공기가 이에 해당합니다.
    드나들기는 통로가 좋고, 맘 푹놓고 잠자기에는 창가가 좋고 말이죠.. ㅎㅎ
  • 프로필사진 비상구 자리 2010.03.22 00:30 신고 예전에 호주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의 지루함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출발 전까지 일부러 잠을 안잤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 비상구 자리가 걸렸지 뭡니까. 게다가 승무원들이 이쁘기로 유명한 대한항공. ㅋㅋ 스튜어디스 아가씨도 정말 이뻤는데. 너무 잠을 안잔탓에 호주 가는 약 10시간 동안(밥 먹을 때 빼고) 계속 잤다는... ㅋㅋ 게다가 침까지 흘리고 잤는데 ;;; 깨어보니까 스튜어디스가 앞에 앉아 있었다는 ㅎㅎ 근데 그때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침 닦고 다시 잤다는... 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네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0.03.23 13:43 신고 ㅋㅋ 아무리 그러셔도 잠은 조금 주무셔야죠..
    비상구 자리가 편하긴 편하죠? ^^
  • 프로필사진 질문자 2011.07.05 23:53 신고 질문인데요....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면 보딩패스에 M, R...이런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이게 만일 좌석 위치를 표시하는 거라면, 좌석번호가 있는데, 품을 들여서 굳이 왜 붙이나요? 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맨날 저는 날개 인근 좌석으로만 배정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30대 성인남성, 여행자주 다님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1.08.12 03:42 신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M, R 이런 스티커를 어떤 목적에 사용하는 것인지는 정확지 않네요. 다만 알아보기 힘든 약자를 쓴 점을 보면 어떤 특정한 상황 발생 시에 그 표식을 보고 뭔가를 하기 위한 것 아닐까 하는 추정만 해 봅니다.

    날개에만 배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제 항공기에서 날개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커 대부분 좌석이 날개 위 부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반석 맨 앞좌석 정도나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정도 앉아야 날개 위를 벗어날 수 있으려나요? ^^;;
  • 프로필사진 동포애 2011.07.05 23:59 신고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KL을 경유해서 미얀마 양곤으로 간 적이 있는데, 인천에서 체크인 할 때, 경유편은 비상구 좌석으로 미리 주셨어요... 아마 체크인하는 직원이 동포라고 미리 호혜를 배풀어 주신 것 같은데... 좌석배정의 원칙도 원칙이겠지만, 체크인을 담당하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판단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기도 한가봐요?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1.08.12 03:44 신고 체크인 하면서 준 것인지, 아니면 보지도 않고 미리 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후자라면 어느 정도 문제가 됩니다.
    법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되거든요.. 물론 승객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으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인 것은 아닌지라..
  • 프로필사진 무적전설 2011.09.12 11:46 신고 간만에 마레바님 블로그에 들려 보니... ㅋㅋㅋ 이 글이 눈에 띄네요.
    지난 2월 OZ272 편 (당시 B772 였죠) 에서 앞 좌석이 없는 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갔습니다. 앞에서 두번째 줄인데도 불구하고.. 제 옆에 아무도 안타서.. (No Show 였죠 ㅋ) 누워서 갔다죠 ㅋㅋㅋ

    어찌나 편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마래바 2011.11.24 05:24 신고 젤 좋은 자리는 옆좌석 빈 자리죠.. 누워갈 수도 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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